에이치나이너 여러분 안녕하세요😌
벌써 6월이라니... 벌써 올해의 절반이 가버렸다니... 말이 되나요 이게? (화난거 아님 당황한거임) 그래서 '상반기에 난 뭘 했나' 사진첩을 쭉 훑어보았는데, 이사 간 집을 정리했고, 엄마랑 호캉스를 다녀왔고, 코로나에도 걸렸고, 성수동에서 스트로베리32라는 맛있는 케이크집을 발견했고, 고든램지버거를 먹어봤고, 로또 5만원에 당첨됐고, 워크샵에 다녀왔고, 신나는 음주가무는 셀 수 없었고, 지난 주말엔 고성 여행을 다녀왔더라구요.
노는 데에 집중한 상반기였다면, 이제 남은 하반기는 좀 더 생산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계획을 좀 짜보려해요. 여러분도 한번 이번 상반기에 내가 뭘 했는지,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그럼 네 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요✉️
* 너무 길면 하단이 잘려서, 이번 뉴스레터에는 링크가 많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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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에이치나이너 뉴스레터에서 챙겨드립니다. 생일이거나 입사 N주년인 에이치나이너에게 팀즈로라도 따수운 말 한마디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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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최이경님 비주얼팀 #2주년
김지수님 UX1팀 #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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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강부민님 PUB팀 #4주년
6월 21일
최민기님 비주얼팀 #1주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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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온 에이치나이너에게 에이치나인은 어떤지 물어봤어요. 간단한 소감과 사진을 보고 어떤 에이치나이너인지 맞춰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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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에이치나인 입사하니 어때요?
입사 첫날부터 마치 고향 집을 온 거 같은 이 느낌 무엇?…여기가 내가 누울자리구나 하면서 한번 감동하고, 자리에 사람들의 러브레터에 두 번 감동했습니다. 회사 분위기도 좋고,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한 달 동안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입사하고 나서부터 시간이 너무 빨리 가요.. 내시간 돌리도~
Q.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봄소풍으로 간 체육대회가 아닐까 싶네요…이 이야기를 하면 모두 저를 아실 거 같긴 한데….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나는 나그네..기억에 남는 이유는 회사에 입사하고 첫 행사이기도 했고, 다른 팀분들과 소통을 많이 할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었고 회식까지 증말증말 즐거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아직 입사 한 달 차 막내지만…개그 담당으로 입사한 만큼 충실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습니다! 농담이었고요..^^ 앞으로 빠르게 회사에 적응하면서 업무적인 부분을 포함해 저를 더욱 발전시켜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에이치나이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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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에이치나인 입사하니 어때요?
첫 회사라 긴장 많이 했었는데 다들 너무 잘 챙겨주셔서 덕분에 빨리 적응했습니다! (❁´▽`❁) 백수 시절, 직장인 브이로그 보면서 부러워했었는데 이젠 전혀! 오히려 친구들이 저를 부러워하고 있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첫 출근 날! 제가 길치라서 옆 건물 갔다가 급하게 10층 계단을 3분컷 했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 합니다!! (도착해서 롤링페이퍼보고 감동했어요 (•ө•)♡) 그리구,,! 운동회!! 소소한 행사일줄 알았는데, 다들 진심이시더라구요! 다른 팀원분들과도 많이 친해지고 좋은 추억 만들었습니다! ღ'ᴗ'ღ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친구들이 “너처럼 회사 생활 재밌게 하는 사람 처음 봤어” 할 정도로 아주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답니다! 물론 아직 한달 차 이지만 앞으로의 생활도 너무너무 기대 됩니다!! HNINE에서 더 높이 성장하는 HNINER가 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링~ ᕕ( ᐛ )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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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 다음날이었어요. 모두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열심히 직장생활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며 오전 근무를 하고 점심을 먹고 왔는데 그 사건이 터졌어요. 유난히 햇살이 따사로웠던 그 날은 탕비실의 배수 펌프가 멈춘 날이었어요."
"이걸 어떻게 치우나 고민하던 찰나 여정님께서 고무장갑을 자연스레 착용하고 치우는 모습에 감동받아 함께 맨손으로 그것들을 치우기 시작했어요. 그날 퇴근하고 집에 가니 어머니께서 몸에서 쓰레기 냄새가 나는데 밖에서 뭘 하고 왔냐고 물어보셨죠..."
"분류되지 않은 음식물들이 한데 어우러진 모습을 보며 앞으로 잘해보자고 절 반갑게 맞이해준 사람들이 했으리라 생각할 수 없었어요. 치우면서 떠오른 생각은 '사람은 악하다.' 순자의 성악설을 온몸으로 깨달았습니다. 사람이 싫어졌고 집에 가고싶었어요...."
위 이야기는 슬프게도 모두 진짜 있었던 일입니다. 싱크대 때문에 하마터면 소중한 에이치나이너가 입사 다음 날 퇴사할 뻔 했습니다. 그동안 경영지원팀에서 지속적으로 싱크대 사용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셨는데요. 최근 티백, 레몬, 샐러드 등 싱크대에서 발견되지 말아야 할 것 들이 수 차례 발견되며, 마지막으로 확실히 탕비실 사용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시점이 된 것 같아요.
Q. 싱크대에 흘려보내도 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싱크대에 배출해도 되는것은 음식물의 건더기를 제외한, H20 또는 색이 조금 첨가된 액체상태의 것들 입니다. 그 외에는 배수펌프 역류에 영향을 주게 되며, 이후 배수펌프 역류시 각 실에서 번갈아가며 청소 할 예정입니다.
Q. 번거로운데 음식물을 그냥 흘려보내면 안될까요?
A. 이럴 경우 거름망을 책임지고 비워주세요. 만약 그냥 흘려보내고 거름망 정리를 안하는 것이 발각될 경우 한 달 간 싱크대 청소 담당을 맡길 예정입니다. (진지)
잠깐의 편안함이 모두를 불편하게 만듭니다. 현재 탕비실 공간은 원래 배수관이 지나가지 않는 곳으로 에이치나이너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특별 공간입니다. 탕비실에 이슈가 발생시 내부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없어, 관리실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지만, 혹시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면 탕비실 운영이 어려워져 모두 에코프렌들리 모드로 음식물을 남김 없이 드셔야 합니다.
쾌적하고 즐거운 에이치나인 생활을 위해 + 성악설을 믿게된 에이치나이너를 위해 탕비실 사용 규칙을 꼭 지켜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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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0일, 2년만에 전사가 함께했던 체육대회가 있었어요! 다들 어떠셨나요? 저는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더 재밌었어요.
봄소풍 준비위원회가 워낙 열심히 준비해주신 덕에 프로그램도 체력이 탈탈 털릴만큼 알찼고, 끝나고 먹은 고기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오랜만에 다같이 모이는 자리였어서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아마 다른 에이치나이너분들도 비슷하셨을거라 생각해요. (위의 짤을 보니 더더욱....)
씬났던 체육대회날의 시작부터 끝까지 사진과 함께 에이치나인 블로그에 담아보았어요. 모두가 예상했듯, 이번 블로그의 썸네일 요정은 서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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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출근 후 모닝 루틴은 어떻게 되나요? 저는 일단 출근 하자마자 컴퓨터 전원 버튼을 눌러놓고, 바로 커피를 내리러 가요. 보통은 커피머신에서 내려마시고, 새로운 캡슐이 들어오거나 디카페인이 땡기면 네스프레소로 내려먹는데요.
문득 '에이치나이너는 커피를 얼마나 먹을까?' 궁금해졌어요. 우리는 하루에 약 600g 정도의 원두를 소진하고 있으며, 한 달에 최대 22kg까지 먹어본 기록이 있어요. 원두는 머신기용 원두와 드립기용 원두 따로 받고 있어요. 원두는 '어니스트'라는 업체에서 공급받고 있는데요.
'어니스트'로 말할것 같으면.. 때는 바야흐로 에이치나인이 선정릉에 있을 시절, 입맛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신**님께서 한 눈에 반한 카페입니다. 이후 *현*님의 강력 추천으로 어니스트에서 2주에 한번 원두를 제공받고 있어요. 로스팅 후 1개월이 넘지 않은 원두로 신선하게 사용중이며, 가격을 밝히긴 어렵지만 테라로사 원두 기준으로 2배 이상 비싼 원두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에이치나인 여러분께서 많이 사랑해주시는 커피, 앞으로도 맛있게 + 많이많이 이용해주세요!
+ 커피 머신기 요정으로 활동해주시는 용수님과 **준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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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나인에 또 한 명의 유부가 탄생했습니다. 바로 UX 1팀 현서님인데요. 지난 5월 7일 결혼식을 마치고 바로 스페인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마드리드에서 플라멩고 공연으로 시작해, 제일 좋았다는 세비야, 유럽의 발코니라 불리는 네르하, 마지막까지 타이트했던 바르셀로나까지 엄청난 일정과 함께, 웨스턴 부츠 신고 히랄다 탑을 올랐던 사연과 발사믹과 올리브유 30병 구매해서 캐리어에 들고 온 사건 등 9박 11일간의 신혼여행기를 알차게 들어보았습니다!
듣는 내내 '좋을 때다...'라는 생각과 함께... 너무 여행이 가고 싶더라구요. 슬슬 해외 여행이 풀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마음놓고 가기 힘든 요즘. 랜선 스페인 같이 다녀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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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마성의 그녀, 윤지님의 모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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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모든것이 궁금합니다.........마성의 매력,.........."
5월 뉴스레터에 '친해지고 싶은 에이치나이너' 설문조사에서 눈에 띄는 문구가 있었어요. 바로 비주얼팀 사윤지님에 대한 추천 이유였는데요. "그녀의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마성의 매력"이라고 소개한 윤지님의 추천 이유 때문에 첫 번째 인터뷰이로 선정되었어요.
사진을 찍혔다 하면 썸네일 요정으로 등극한다는 그녀, 처음엔 시크한 줄 알았지만 알고보면 러블리한 고양이 같다는 그녀, 마성의 매력을 가진 비주얼팀 사윤지님과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스스로의 매력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MBTI는 무엇이고, 6개 남은 연차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다른 회사에서도 이렇게 귀여움을 받으셨는지 등등 윤지님의 모든 것을 알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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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레터에 대해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여기에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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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메일은 에이치나인 사내용 뉴스레터입니다.
담당자 : insun.hwang@hnin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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