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뉴스레터를 보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났어요. 3월까지 오랜 기간 연장되던 재택이 종료되고, 오랜만에 회사에 복귀하였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뉴스레터는 사진도 글도 많아요. 그럼 빠르게 두 번째 뉴스레터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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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해요!

배윤찬님 C-level #11주년  성승연님 PUB팀 #2주년 

새로 온 에이치나이너에게 에이치나인은 어떤지 물어봤어요. 소감과 사진을 보고 어떤 에이치나이너인지 맞춰보세요! 

A. 첫 출근이라 걱정도 많이 하고, 긴장도 많이 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모두 따뜻하게 맞아주셨어요. 자기소개도 하고, 웰컴쿠폰으로 만남을 가지며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어요. 먹을 것도 많고 웃음도 많은 에이치나인에 입사해서 즐거워요! 모두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A. 자기소개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혼자 자료를 만들고 연습할 때는 내용이 지루하지 않을까 잘 들어주실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발표할 때 하나하나 반응해주시고 잘 귀 기울여주셔서 재미있었어요! (리액션 혜자였어용)

A. 출근길 엘베, 스낵바 앞, 화장실 안 등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분들께 말을 걸었는데 다들 웃으면서 잘 받아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웃는 얼굴로 인사해요 ><

A. 우선은 모두들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앞으로 여기서 맞이하게 될 프로젝트들이 기대가 됩니다.

A. 여러 사람 앞에서 자기소개를 굉장히 오랜만에 해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자기소개를 하면서 문득 대학교 신입생 때가 떠올랐습니다.

A. 일도 열심히 하고 동료분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잘 지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입사하기 전부터 사내 분위기가 좋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그런 부분을 더더 많이 느꼈어요. 업무 적응만큼 회사 생활에 적응하는 것에도 걱정 많았는데 즐겁고 편한 분위기라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좋은 회사와 팀원분들을 만났으니 저도 열심히 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예비 에이치나이너가 블로그나 재직자 인터뷰 등에서 보고 가장 기대하는 행사는 바로 CA입니다.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문화데이를 저언혀 진행하지 못했는데요. 심지어 문화부 장관으로 선정되신 분들은 한 명을 제외하고는 이번 3월 문화데이를 처음 경험하셨다고 합니다. 

오랜만에 하는 CA인 만큼, 에이치나이너 분들이 얼마나 재밌게 즐겼는지 사진으로 알아봐요! (자세한 내용은 이번주에 블로그에서 만나요-)

무두절(無頭節)이 뭔지 아시나요? 요즘 젊은 친구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한자 그대로 풀어보자면 머리가 없는 날. 즉 직장 상사가 자리를 비운 날입니다. 이번주 금요일은 에이치나인의 무두절이에요. 바로 OP 워크샵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OP 워크샵은 보통 분기별로 진행되며, 실장님과 대표님들이 참석하여 회사의 방향을 정하고, 이슈를 논의합니다. 지난번 OP워크샵 때에는 Growth&Hug를 전달하는 방식과 전달 주기 등 '피드백'에 관련된 내용을 정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에서 정해지는 내용은 5월 뉴스레터에서 소개해드릴게요!

종종 사내 와이파이나 문서 비밀번호를 풀 때 자주 등장하는 숫자가 있습니다. 바로 0426입니다. 눈치 빠른 분들이라면 아셨겠지만, 이 숫자는 바로 에이치나인의 창립기념일이에요. 

에이치나인은 2010년 4월 19일에 법인을 설립하였고, 창립기념일은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4월 26일로 정했습니다. 3명이 시작했던 에이치나인은 11년이 지난 지금 93명의 에이치나이너와 함께하고 있어요. 이렇게 성장하게 된건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기획자와 디자이너에게는 직업병이 있어요.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가 되지 않는 병입니다. 없으면 만들어내고, 있으려면 이쁘게 있어야해요. 그래서 에이치나인에서는 직접 만든 서비스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최근에는 비주얼실의 영애님, 애린님 그리고 UX실의 예진님께서 앱서비스를 만들고 있어요. 일명 '웰쿠' 프로젝트로, 웰컴 쿠폰을 더 쉽고, 재밌고, 트렌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종이 웰컴쿠폰을 IT회사에 맞는 트렌디한 서비스로 기획/디자인 하였는데요. 

에이치나인에 N억에 매각을 준비중인 웰쿠 서비스는 다음주 월요일 타운홀 미팅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회사가 어디에 있어요?"라고 물어봐서 "성수동"이라고 대답하면, 10명 중 9명은 부러움이 가득한 탄성이 나와요. 그만큼 성수동은 핫플레이스로 인식되어있는데요. 

브랜딩에 관심있는 에이치나이너라면, 인스타에 #성수동 태그를 한번쯤 달아봤다면, 커피타임을 위한 정당한 이유가 필요하다면, 아래 장소들을 확인해보세요! 

복합문화공간인 LCDC서울에서 오뚜기가 팝업스토어를 열었어요. 로고 컬러값이 Y100일 만큼 노란색에 진심인 브랜드인데요. 노란색 의상 or 소품을 가지고 가면 작은 선물도 받을 수 있답니다! 4월 9일까지만 열리니 브랜딩에 관심이 있다면 얼른 다녀와보세요. 

혹시 문구 덕후 있나요? 성수동에 모나미 스토어가 생겼답니다! 볼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구들도 가득하고, 자신만의 잉크 색상도 조합할 수도 있어요. 절대 놀러가는거 아니고, 효율적 업무를 위한 사무용품 구매를 위한 목적으로 다녀와보세요! 

에이치나이너에게 너무나도 친근한(...) LG전자가 4월 7일~24일까지 카페 할아버지공장에서 ThinQ 방탈출 체험을 오픈합니다. 참여하기 위해서는 미리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여기에서 확인해보세요.  

뉴스레터를 시작하게 된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에이치나이너분들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더 좋은 회사로 발전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회사'라는 정의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어요. 여러분에게 좋은 회사란 어떤 회사인가요?

높은 연봉을 주는 회사, 자유로운 분위기의 회사, 성장할 기회가 많은 회사 등 개인마다 다를 것 같아요. 여러가지 중 여러분이 생각하는 '좋은 회사'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에이치나인 브랜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설문은 익명으로 진행됩니다. 

혹시 3월의 금요일마다 브라질과 중앙 OA바에서 신청곡을 틀었던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클래식부터 가요, 팝송 등 장르불문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음악을 들으셨던 다른 에이치나이너분들은 어땠는지 궁금해요. 음악을 틀어서 적막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좋았는지, 아니면 조용한 분위기가 더 집중이 잘 되는지 편하게 알려주세요! *투표는 익명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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